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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남역] 베트남 쌀국수 '포냐';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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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남역] 베트남 쌀국수 '포냐';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리그캣 2019. 2. 6. 20:08



강남역 지하상가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포냐'


위치는 강남역 9번출구로 내려가면

지하상가 편의점 옆에 자리잡고 있다.




키오스크가 먼저 반겨주는데

저렴한 가격을 위한것인지

여기는 주인빼고 모두가 현지인 분들이신 것 같았다.

그렇기에 계산상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하여 키오스크 놓은것 같기도 하였다.


베트남 분들의 대화소리가 들려서
베트남에 간것같은 착각?이 느껴졌다. ㅎㅎ 


물, 김치, 단무지, 육수 등이 있었고
식기류가 모두 셀프였다.


마치 수유에 있는 '수유리 우동'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1분도 안되어서 음식이 나왔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1분도 안되어 나오는 음식으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ㅎㅎ 블로그는 취미로 하는것이기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다. 



유일하게 건진 사진이다.


분짜와 월남쌈을 주문하였는데


이 두가지의 가격이 1.2를 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ㅎㅎ


그만큼 저렴하고 빠르게 나오고 맛은 없겠지? 하고 생각하며 월남쌈을 한 입 베어물었다.


그런데 너무 깔끔한 맛이 났다.

땅꽁버터를 별로 안좋아함에도 ㅎㅎ 고기 반찬이 월남쌈에없던걸로 기억함에도 맛있었다.


분짜의 국물은 진했지만 육수에 넣어 먹으니 진함을 덜어주었다.


다음엔 진한 국물에 육수를 조금 부어서 먹어봐야겠다.


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분짜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 라고 생각한다.


무튼!! 정말 괜찮은 집을 발견한 것 같다.


강남역에서 간편하게 베트남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정말 강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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