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캣의 개발놀이터

'러빙빈센트' 전시회 작년 2월쯤 내가 블로그에 러빙빈센트 영화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을 것이다. ㅎㅎ 그만큼 새롭게 본 영화이다. 100명이 넘는 화가들이 오랜기간 동안 반 고흐의 화풍을 살려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에 배우들의 연기들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탄생시켰다. ㅎㅎ 한 때는 영화를 먼저 찍고 반고흐의 작품을 style tranform?을 시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하였지만그러면 너무 양애취.. 무튼 해당 영화를 보고 딥러닝이 나중에 영화계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던 작품이다. 반 고흐의 자살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 외의 실제 반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었고, 많은 화가들의 화풍을 따라한 작품을 볼 수 있었지만 나에게는 노드들의 연결과 같은 반..

You can erase someone from your mind. Getting them out of your heart is another story.얼마전 이수역 메가박스에서 재개봉으로 이터널 선샤인이 상영중이여서 보게되었습니다.아무런 사전 배경지식 없이 가게 되어서 주인공이 짐 캐리 와 케이트 윈슬렛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제가 알던 배우들의 평소 캐릭터 느낌들과는 정 반대였습니다.짐 케리는 마스크맨의 캐릭터와 다르게 소극적이지만반면 케이트 윈슬렛은 욜로족의 느낌이 나는 여성이였고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리게 되듯 보였습니다.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익숙해진 나머지 보통의 연인들이 그러듯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질 생각을 하는데요그렇게 기억을 지워버리고 .. 지운 기억속에서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것..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볼 수 있는 쉬어 매드니스 미용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관객들이 직접 투표가 가능하며 관객들의 평가가 연극에 영향을 주고 배우들이 해당 상황에 맞추어서 대본을 바꾸어 나간다는 설정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점은 관람 환경이 비좁다는 것... 그렇지만 재밌는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